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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2006년 10월 7일] 낭성 숲속의 둥지에서

갑작스런 번개공지를 문자로 받고...

참가한 출사.

숲속 깊은 곳에 있는 식당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가족단위의 외식손님이 많은 곳인 듯.

다만, 음식가격이 상당히 비싸다는 생각.

산으로 둘러 싸인 곳이라...

풍경위주보다는 클로즈업으로 많이 촬영했음.

밤송이에 드는 햇살.

햇살도 밤송이에 찔려 따가와하고 있다. ^^



강아지풀에 어린 빛.

그늘에 숨어 역광으로 촬영.

역광촬영시엔 렌즈안으로 빛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장식용 숯의 일부분.

제목은 "스크림"

비슷한가 모르겠다.



빨갛게 익어가는 가을.



무리지어 피는 꽃인데 혼자만 동그마니 떨어져 관상수속에서 피어났다.

고독을 즐기는 녀석인가 보다.



오그라들어가는 잎이 이젠 겨울을 손짓해 부르는 듯.



나뭇잎도 푸른 기운을 서서히 잃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