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줄나비 Limenitis helmanni Lederer, 1853
애벌레를 채집하여 우화한 개체.
식초인 인동덩굴을 화분에 심어두고..
애벌레 3마리를 채집하여 길렀는데..
나머지 두마리를 아직 아래 첫번째 사진처럼 번데기 상태이고
한마리가 어제 우화했다.
애벌레와 번데기의 생김이 제이줄나비로 생각했었는데..
우화한 성충은 제일줄나비~
식초도같고 애벌레의 모습도 비슷하기에 구분이 쉽지 않다.
현재 번데기인 두마리도 성충이 되어 봐야 구분이 가능할 것 같다.
우화임박했을 때의 번데기 모습
날개가 비쳐서..
온통 검은색으로 보인다.
우화장면을 놓친 것이 아쉽긴 하지만..
번데기에서 빠져나와 날개를 말리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촬영하고..
아이들이 하도 보채서.. 어제 방생하지 못하고..
큰아이의 재가를 얻어 오늘 아침 방생~
부디 자연속에서 잘 살아가길.
